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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Copilot 사용법 (AI, 파워포인트, 엑셀)

밝은빛'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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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MS Copilot이며, 이는 OpenAI의 GPT-4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Word, PowerPoint, Excel과 같은 MS365 주요 도구에 적용되고 있다. Copilot은 단순한 보조 기능을 넘어 실제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 글에서는 MS Copilot의 기능과 특징, 그리고 실제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히 분석해 본다.

GPT-4 기반 AI 어시스턴트란?

MS Copilot의 GPT-4 기반 AI 어시스턴스는 단순히 업무를 돕는 도구를 넘어서, 진정한 의미에서 똑똑한 업무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이 AI는 OpenAI의 최신 모델인 GPT-4를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한 자동화 작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예측하며,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GPT-4는 단순히 문장을 생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논리적 사고와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질문에 답하고, 사용자 맞춤형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기존 GPT-3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대폭 향상되어, 문서 작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훨씬 더 정확하고 유용한 결과를 제공한다. Microsoft가 이를 활용해 Copilot에 적용한 방식은 매우 혁신적이다. Copilot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청한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작업을 실제로 실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 이메일에 대한 회신을 작성해줘” 라고 요청하면, Copilot은 이메일 내용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답변을 작성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GPT-4가 문맥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톤과 스타일에 맞게 결과물을 생성하는 능력이 발휘된다. 하지만 Copilot의 진짜 강점은 그저 “답을 생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AI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서나 이메일,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Excel에서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Word에서 긴 리포트를 요약하는 작업도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된다. 이렇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작업은 물론, PowerPoint에서 발표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Teams 회의 중 핵심적인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AI가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다가온다.

PowerPoint에서의 Copilot 활용법

PowerPoint에서 Copilot은 단순한 슬라이드 편집 도구가 아니라, 기획과 구성, 시각적 연출을 모두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발표 준비 도우미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브랜드 리뉴얼 발표자료를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관련 주제의 흐름, 챕터 구성, 키비주얼, 애니메이션, 심지어 발표 스크립트까지 제안해 준다. 한 마케팅 에이전시에서는 클라이언트 제안서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Copilot 도입 전보다 절반으로 줄였다. 디자이너 없이도 이미지 배치, 슬라이드 전환 효과, 아이콘 삽입 등 시각적인 요소를 자동 조정해 주기 때문에, 마케팅 담당자 혼자서도 완성도 높은 발표자료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기존 프레젠테이션을 업로드하면 Copilot이 흐름의 논리성과 디자인 요소를 분석하여 리디자인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기술 기업에서 사용된 사례로, 제품 교육용 자료를 리마스터링 할 때 Copilot이 청중의 이해도를 고려해 복잡한 설명은 도식화하고, 설명 순서를 조정해 발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교육 현장에서도 PowerPoint Copilot은 교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 강의 주제와 개요만 입력하면 강의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구성되며, 추가 자료나 퀴즈를 제안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Copilot의 기능을 활용하면 마치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것 같은 수준 높은 ppt를 제작할 수도 있다. 

Excel에서 Copilot으로 데이터 자동화하기

Excel은 Copilot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함수나 수식을 직접 입력해야 했던 복잡한 작업들이 이제는 자연어 명령 한 줄로 대체 가능하다. “분기별 매출 증가율을 분석해서 표와 그래프로 정리해 줘”라는 입력만으로 Copilot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계산하여 결과를 시각화한다. 실제 사용 사례로는 유통업계에서 매일 수천 건의 POS 데이터를 수집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가 있다. (POS 데이터는 판매 시점(Point of Sale)에서 발생한 실제 판매 정보를 말하며, 주로 상품 판매, 매출, 고객 정보 등을 포함한다) 이 회사는 Copilot을 활용해 일별 매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이상 매출 발생 시 자동 알림 기능까지 구현했다. 결과적으로 보고서 작성 인력을 줄이고 분석 정확도는 높아졌다. 또한 회계팀에서는 "이번 달 비용 대비 수익 분석을 그래프로 보여줘"라는 명령을 통해 손익 계산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비용 절감 항목을 자동 도출하는 데 Copilot을 활용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PDF로 자동 변환되어 팀원들과 공유되며, 업무 속도와 협업 효율이 대폭 향상되었다.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데이터 분석 시 Copilot을 사용해 증상별 통계, 처방 약품 추세, 치료 효과 등을 자동 추출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의료진이 빠르게 환자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복잡한 조건을 가진 필터링 작업도 자연어로 명령하면 즉시 구현된다.

 Copilot 에 거는 기대

Copilot은 GPT-4의 뛰어난 언어 처리 능력 덕분에, “이해하고, 생성하고,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Copilot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차트와 그래프를 제시해 준다. 이 과정에서 GPT-4는 데이터를 읽고,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시각적 자료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사용자는 복잡한 분석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물론, Copilot을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이 AI가 제시하는 결과물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검토와 수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GPT-4의 성능이 뛰어나지만, AI가 생성하는 결과는 여전히 100%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사람이 수정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보안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Copilot은 사용자가 명확한 권한을 가진 데이터만 접근하므로, 이를 잘 관리해야 한다. Copilot은 이제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협업자’처럼 업무를 도와주는 도구로 자리잡았다. 이 AI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기존의 방식보다 더 창의적이고, 직관적이며, 개인화된 작업을 가능하게 만든다. Copilot을 활용하면, 시간은 절약할 수 있고, 업무는 더 정교하고 빠르게 완성될 수 있다. 결국 Copilot을 사용하면, 단순히 업무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도구라 할 수 있다. 앞으로 Copilot이 더 많은 업무 영역에 적용되며,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점점 더 자동화되고 효율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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